시는 언어로 그리는 그림입니다.
시를 읽을 때 마음 속에 그려지는 심상은 독자 고유의 것이라는 점에서 모든 독자는 시를 읽을 때 화가가 됩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떠오르는 사랑의 이미지, 시를 함께 쓰고 함께 읽으면서 사랑의 그림을 그려보세요.
시인들이 들려주는 사랑의 이야기, 어쿠스틱 밴드의 달달한 음악과 함께라면
당신의 크리스마스는 더욱 사랑스러울 것입니다.
주제 : 사랑이 오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일시 : 2015년 12월 22일 화요일 오후 7시
장소 : 아라리오뮤지엄 공간소극장
사회 : 이우성 시인
참여아티스트 : 시인 송승언, 오은, 유희경, 어쿠스틱 밴드 다방(D’avant)
모집인원 : 50쌍 내외 (무료, 선착순 마감)
문의 : 02.760.1755
[신청방법]
우측 링크를 통해 성함, 동반자명,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신청하기
연인, 친구, 가족 누구나 신청 가능 합니다.
* 본 프로그램은 선착순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 신청 후 별도의 연락 없이 미참석하시는 경우, 다음 프로그램 참여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회자 이우성
이우성은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시인이자 기자로 활동 중이다.
시인 송승언, 오은, 유희경
시인 송승언, 오은, 유희경은 문단의 F4 혹은 엑소라 불릴 정도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다.
송승언 1986년생. 201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철과 오크』가 있다.
오은 1982년생. 2002년《현대시》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호텔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로봇과 서사를 다룬 책 『너는 시방 위험한 로봇이다』, 색과 그림을 다룬 책 『너랑 나랑 노랑』을 썼다.
유희경 1980년생.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오늘 아침 단어』가 있다.
어쿠스틱 밴드 다방 (D’avant)
신다영, 이강희 두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밴드 다방.
다방커피처럼 소소하지만 정교한, 부담 없지만 강하고 중독성 있는 아방가르드함을 추구한다.
2015년 8월 <그런사이> 싱글 앨범 발매 이후 특유의 유쾌한 느낌을 살려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수상경력
2013. 11. 제 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
2015. 11. 무소속프로젝트 인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