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진작가 신디 셔먼은 현대 여성의 정체성을 깊이 탐구하는 대표적인 페미니즘 작가로서,
대중매체가 생산해내는 전형적인 여성 이미지에 주목합니다.
자기 자신을 직접 연출하고 촬영하여 스스로를 프레임 속에 위치시킨 신디셔먼은
자신의 본 모습을 가리기 위해 짙은 화장을 한 광대처럼, 자신의 진짜 정체성을 가려야만 하는 타자의 삶을 표현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문정 평론가와 함께 아라리오컬렉션 탐구를 통해 심도깊은 신디 셔먼의 예술 세계를 살펴봅니다.
주제: 신디 셔먼: 프레임 너머 아우성
강사: 이문정 미술평론가
일시: 2017년 1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최대 90min)
장소: 아라리오뮤지엄 공간소극장
모집인원: 50명 내외 (선착순 마감)
참 가 비: 무료
문의: 교육팀 education@arariomuseum.org 02.760.1757
본 프로그램은 선착순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