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은 획일화된 시각을 다루는 것 너머, 바라보고 있지만 알 수 없었던 사고 범위 밖의 사유를 담아냅니다.
다양한 작가의 세계가 함께 공존하는 아라리오뮤지엄은 관람자로 하여금 끊임없이 작품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전달합니다.
아라리오컬렉션과 더불어 현대미술을 다르게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현대미술 이론 강연 프로그램, WAYS OF SEEING을 새롭게 진행합니다.
[WAYS OF SEEING #1: 매체와 예술]
삶을 형성하는 생활 방식은 새로운 기술력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예술은 이에 따라 변화된 삶의 방식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그로 파생된 시각은 곧 작가의 세계를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의 도구가 되어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고유한 조형 세계를 드러냅니다.
작가의 언어를 형성하는 현대미술 속 다양한 매체에 대해서 논의하고 각 매체의 의미를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강연자: 서현석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일시: 2018년 1월 9일-18일(매주 화, 목 총 4회) 14:00-15:30
장소: 아라리오뮤지엄 공간소극장
모집인원: 30명 내외 (선착순 마감)
참가비: 40,000원 (회차별 신청 가능)
참가 문의: 교육팀 education@arariomuseum.org | 02-760-1757
혜택 : 모든 강연을 등록하는 신청자에 한하여 뮤지엄 관람권 1매를 증정
[커리큘럼]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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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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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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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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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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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0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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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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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옵스큐라로부터 현대사진에 이르는 사진의 궤적을 훑어보고 사진에 관한 20세기의 철학적 사유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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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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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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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적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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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이미지의 역사적 움직임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움직임으로부터영향받은 미술에 대하여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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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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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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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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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즉각적인 인식의 기반이자 서구 철학의 가장 까다로운 난제인 몸에 관하여 몸 바깥의 관점을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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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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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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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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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매체적 환경의 탈중심적인 사유는 뉴미디어의 도래와 맞물려 모더니즘의 궤적을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시켰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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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통하여 신청서를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신청하기 (클릭)
* 신청자수 미달 시 혹은 강사의 사정으로 인해 폐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