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에 지정된 우리나라 문화유산이자, 악보가 없고 사설(가사)만 가지고 구전으로 지금까지 전해 오는 음악인 판소리.
그러한 판소리를 소리꾼 1명이 몇 시간에 걸쳐 한 바탕을 모두 부르는 것을 ‘완창판소리’라 합니다.
1명이 도창(해설)부터 등장인물 전체를 연기하며 소리하니, 1인 모노드라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김율희는 현재 창작뿐만 아니라 공연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젊은 소리꾼입니다.
2016년 현재, 20대의 마지막에 선 소리꾼 김율희가 들려주는 재밌는 흥부와 놀부 이야기,
책에서만 읽던 강도근제 "흥보가" 완창을 아라리오뮤지엄 공간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연자 김율희 프로필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및 동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제16회 남도민요경창대회 일반부 대상 / 2015년 KBS국악대상 단체상 대상 / 2016년 이데일리문화대상 종합대상 수상
-2016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음반상 수상
공연명: 완창판소리1 강도근제 홍보가
일시: 2016년 12월 10일(토) 오후 3시
장소: 아라리오뮤지엄 공간소극장
티켓: 무료
예매문의: 010.6573.4564 / 010.8899.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