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민, 윤형섭(윤서비), 김정, 이세승 젊은 네 연출가의 공동 작업으로 시도하는 ‘사계절 연극제’의 햄릿, 그 세번째 공연이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하수민, 이세승 두 명의 연출이 주가 되고, 김정과 윤형섭이 드라마터그로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봄의 햄릿이 전체적인 연극의 소개, 여름의 햄릿이 배우 중심의 공연이었다면, 이번 가을 공연의 주제는 ‘여자 햄릿’입니다.
하수민 연출은 이수미 배우와 함께 <햄릿릿햄>으로,
이세승 연출은 네팔 출신 무용가 싱 아니마 Singh Anima와 함께 <햄릿 Animation>으로
‘1인극 여자 햄릿’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햄릿을 반사한 릿햄. 햄릿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에 유학 중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선왕이 어떻게 죽었는지, 왕권과 자신의 어머니는 왜 숙부의 차지가 되었는지 햄릿에게는 많은 공백이 있고
이것을 채우기 위해 심연 속 어둠을 탐색합니다.
어둠 속에 비춰진 유령이 바로 햄릿의 거울, ‘릿햄’ 이라는 줄거리를 통해
바로 ‘당신에게 햄릿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공연명 : 사계절 연극제: 햄릿 가을
일시 : 2017년 9월 21일(목), 22일(금) 오후 7시 30분, 23일(토) 오후 3시
장소 : 아라리오뮤지엄 공간소극장
연출 : 하수민 이세승
드라마터그 : 김정 윤형섭
기획 : 이경빈
티켓 : 20,000원
예매 문의 : 사계절 연극제 070.8719.0737 인터파크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