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친숙하지 않은 대중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연주를 관객의 입장에서 풀어보자는 의도로 기획된 시리즈로,
곡의 중간중간 연주자의 해설과 함께 무대와 객석이 구분이 거의 없는 근거리에서 연주자들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주에서는 베토벤 초기의 2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과 5번이 연주됩니다.
베토벤 특유의 언어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로, 특별히 5번 소나타는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따듯한 곡의 분위기 때문에 베토벤 사후에 봄 (spring) 소나타라는 별칭이 붙은 유명한 작품입니다.
공연명: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 시리즈Ⅱ
일시: 2016년 11월 3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아라리오뮤지엄 공간소극장
공연자: 정원영 (바이올리니스트), 강자연 (피아니스트)
티켓: 15,000원 (현장구매)
예매문의: 010.9492.4379